지방연소 스위치 클래스 · 6일차

예산의 눈으로 보면 탄수화물 30g은 다 같은 30g입니다. 하지만 몸의 눈으로 보면 다릅니다. 액체로 마시는 당은 씹는 과정 없이, 포만감 신호를 거의 울리지 않은 채 몇 분 만에 흡수됩니다. 배는 그대로 고픈데 예산만 사라집니다.

한 잔에 담긴 당

음료 당류
콜라 1캔(250ml) 약 27g
바닐라라떼 톨 사이즈 20g 이상
과일주스 1컵 20~25g

과일주스가 눈에 띌 겁니다. 과일을 갈거나 짜는 순간, 포만감을 만들던 섬유질은 사라지고 당만 남습니다. 사과 한 개는 노란불이지만 사과 세 개를 짜낸 주스 한 컵은 설탕물에 가깝습니다.

사과 한 개와 각설탕이 가라앉는 주스 한 잔

과일을 갈면 섬유질은 사라지고 당만 남습니다.

마시지 않아도 숨어 있는 당

  • 고추장 1큰술에 당류가 약 6g입니다. 빨간 양념 요리가 은근히 비쌉니다.
  • 배달 음식의 소스. '소스 따로'로 받아 반만 쓰면 그 절반이 굳습니다.
  • 과일맛 요거트와 시리얼. 성분표의 당류 줄을 한 번만 확인해 보세요.

제로 음료를 물어보신다면

제로 음료가 완전한 무죄인지는 아직 논쟁이 있습니다. 단맛에 대한 습관을 유지시킨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설탕 음료를 제로로 바꾸는 순간 마시는 당은 0이 됩니다. 끊는 과정의 다리로 쓰기에는 충분히 좋은 도구입니다.

당류와 체중의 연결은 근거가 두텁습니다. 2012년 BMJ에 실린 메타분석은 유리당 섭취가 늘면 체중이 함께 는다는 것을 보였고, 이듬해 대규모 분석에서 그 경향은 음료 형태에서 특히 뚜렷했습니다.

당은 끊는 것이 아니라, 마시지 않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오늘의 실천

  • 오늘 마신 것을 커피까지 전부 기록해 보세요. 생각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 설탕 음료 한 잔을 아메리카노, 제로 음료, 물 중 하나로 바꿔 보세요.

내일은 시작 후 2~3일째 찾아오는 몸의 반응을 다룹니다. 머리가 띵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